군산시 부시장에 사상 처음으로 여성이 내정될 전망이다.
전북도의 한 소식통에 따르면 군산시 부시장에 김미정 자치행정국장(69년생)이 내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발탁되면 군산시와 옥구군을 통틀어 첫 여성 부시장이다.
그는 사대부고와 서울대를 졸업했다.
당초 군산시 부시장 후보군으로는 4명이 거론됐다. 김 국장을 비롯해 전대식 도청 혁신산업국장(64년생)과 천선미 문화체육국장(65년생), 이송이 인재개발원장(64년생) 등이다.
한편 도청 부단체장급 인사는 빠르면 다음주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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