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사상 첫 여성 부시장이 탄생했다.
전북도는 "김미정 도 자치행정국장(52/69년생)을 21일자로 군산시 부시장에 내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내정자는 1945년 해방 이래 군산시와 옥구군을 통틀어 77년 만에 첫 여성 부단체장이다.
전주 출신인 김 내정자는 전북대사범대부속고와 서울대(소비자아동학)를 졸업한 뒤 2000년 전주시 지방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전북도 미래산업과장과 다문화교류과장, 문화예술과장, 자치행정과장, 道중국 사무소장을 거쳤고, 일자리정책관, 정책기획관, 인재개발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인사에 따라 황철호 현 부시장은 약 1년4개월 만에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도는 또 익산 부시장에 전대식 혁신성장산업국장, 진안 부군수에 김종필 잼버리지원단장, 무주 부군수에 유호연 농업정책과장, 부안 부군수에 이정석 일자리경제정책관을 내정했다.
도는 이와함께 과장급 전보인사도 단행했다.
다음은 과장급 전보인사
△기업유치단장 양선화(투자금융과장) △기업애로해소지원단장 김희옥(무주부군수) △일자리민생경제과장 김영식(정보화총괄과장) △금융사회적경제과장 이민숙(사회적경제과장) △창업지원과장 윤세영(신재생에너지과장) △정보화정책과장 조윤정(감사총괄팀장) △법무행정과장 임재옥(기업지원과장) △사회재난과장 김영민(국제협력과장) △체육정책과장 김정철(체육진흥팀장) △건강증진과장 김홍표(환경정책팀장) △도로공항철도과장 김운기(도로교통과장)△교통정책과장 권민호(공항하천과장) △에너지수소산업과장 이성호(사회재난과장) △농업정책과장 김창열(진안부군수) △교육협력추진단장 박현규(정무기획과장) △대외협력과장 송주섭(도의회) △수산정책과장 전병권(수산기술연구소장) △수산기술연구소장 서재회(수산정책과장) △장애인체육회 파견 이경영(건강증진과장) △전출(도의회) 김동희(법무행정과장) △전출(전주시) 엄익준(체육정책과장) △전출(전주시) 김종택(부안부군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