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푸에블로市 시장단, 풍력발전 등 재생에너지 정책 논의 市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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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푸에블로市 시장단, 풍력발전 등 재생에너지 정책 논의 市 방문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09.15 17:03
  • 기사수정 2022-09-15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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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첫 번째부터 자치국장, 군산대기획처장, 군산대총장, 푸레블로 커뮤니티칼리지 총장, 푸에블로시 시장, 씨엔에스윈드 회장, 씨엔에스윈드 CEO, 푸레블로 커뮤니티칼리지 학장, 푸에블로시의원, 나머지 씨엔에스 관계자/사진=군산시
왼쪽 첫 번째부터 자치국장, 군산대기획처장, 군산대총장, 푸레블로 커뮤니티칼리지 총장, 푸에블로시 시장, 씨엔에스윈드 회장, 씨엔에스윈드 CEO, 푸레블로 커뮤니티칼리지 학장, 푸에블로시의원, 나머지 씨엔에스 관계자/사진=군산시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풍력 터빈 생산시설이 위치하고 있는 미국 푸에블로시 시장단이 군산을 방문했다. 

미국 푸에블로시의 시장단이 15일 군산시를 방문해 강임준 시장과 이장호 군산대 총장 등과 풍력발전 등의 정책과 관련해 논의했다.

대표단은 니콜라스 A. 그래디셔 푸에블로시장과 데니스 플로에스 시의원, 푸에블로 커뮤니티 칼리지 총장, 풍력발전타워 생산 글로벌기업인 CS-Wind 김성권 회장 등 총 10여명이다.

이번에 군산을 방문한 푸에블로시는 미국 콜로라도주 중남부에 위치한 인구 11만명의 중소도시다.

세계 최대 규모의 풍력터빈 생산시설이 입점해있다.

작년 풍력타워 생산 글로벌기업이자 국내기업인 Cs-Wind가 진출한 지역으로 한국과 새롭게 인연을 맺게 된 신재생에너지 거점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푸에블로시의 군산 내방은 양 도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재생에너지 관련 정책들을 공유하기 위해서다.

특히 풍력발전 산업의 글로벌 투자동향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및 미래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산학협력 방안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협의하기 위해서 이뤄졌다.

또 푸에블로 커뮤니티칼리지와 군산대는 향후 지자체와 기업, 지역 대학간의 활발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해 미래산업군에 대한 체계적인 인재양성의 필요성도 논의됐다.

강 시장은 “푸에블로시와 푸에블로커뮤니티칼리지, 그리고 풍력발전타워 생산 글로벌기업과 함께 재생에너지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를 시작한 뜻 깊은 날이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만남을 계기로 재생에너지 정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양도시간 상생할 수 있는 교류의 길이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니콜라스 푸에블로시장은 “4.7GW급 세계 최대규모의 재생에너지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새만금의 광활한 현장을 직접 보고 들으면서 군산의 미래 비전을 확인 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향후 우리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풍력발전 산업과 연계한 양도시 협력 방안에 대해서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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