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회관과 뜨락, 은파아리울레스토랑이 군산을 대표하는 신규 맛집으로 추가 선정됐다.
군산시는 30일 "지역의 대표 음식을 육성하고, 외식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 같이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산 대표 맛집은 이번 신규 3곳을 포함해 모두 37곳이 됐다.
군산 맛집 선정은 지역을 대표하고 시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음식점을 발굴해 외식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군산 맛집은 지난 3월 영업자 신청과 시민 설문조사 등 추천을 받아 1차 서류 심사 및 2차 군산맛집 발굴 육성위원회의 현지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지정된 업소는 맛집 지정서 및 표지판 전달, 영업시설 개선자금 우선 융자, 상수도 사용료 30% 감면, 위생용품 등이 지원된다.
문다해 위생행정과장은 “군산대표 맛집 지정을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차별화된 군산의 음식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 군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