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마중물 스터디 지원사업, 7월부터 지원대상과 지원금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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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마중물 스터디 지원사업, 7월부터 지원대상과 지원금 확대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06.24 14:48
  • 기사수정 2022-06-24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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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대상 중학생에서 초등학교 6학년까지 지원
지원금 월 12만원에서 15만원
군산시청
군산시청

저소득층 학생의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마중물 스터디 지원사업 대상이 초등학생 6학년까지 확대된다. 

또 지원금도 15만원으로 늘어난다. 

군산시는 오는 7월부터 마중물 스터디 지원사업 대상과 지원금을 이 같이 확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중위소득 52% 이하 가정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마중물 스터디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사업은 군산시와 마중물 가맹 학원이 함께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들에게 교과목 중심의 학원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부터는 지원대상을 초등학생 6학년까지 확대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월 12만원의 지원금을 15만원으로 높여 늘어난 학원비에 따라 학원비 지원금을 현실화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시는 교육발전진흥재단 사업비로 학원비를 월 최대 15만원까지 지원하고, 군산시 학원 연합회가 40%를 감면하기로 했다. 

이럴 경우 지원 대상자는 20%만 부담해 학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김종필 교육지원과장은 “학습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청소년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지역 내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중스터디 지원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원들은 상시 가입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교육지원과(063-454-258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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