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군산시의회가 폐원했다. 

군산시의회는 24일 제246회 1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4년 간 모든 공식 일정을 끝냈다. 

이번 1차 정례회에서는 정원문화조성 및 진흥 조례안을 포함한 24건의 부의안건 중 23건을 원안가결하고 1건(독서문화진흥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부결했다.

정의당 비례대표 정지숙 의원은 '주민 주권시대에 걸맞는 지방의회와 주민자치 역량'을 주제로 5분발표에 나섰다. 

그는 주민 주도, 주민 주체의 지방자치를 통한 주민역량의 강화 없이는 지역의 발전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된 기회였다고 밝혔다.

김영일 부의장은 “지난 제8대 의회를 돌이켜 보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지만 아쉬움이 많다”며“시민들의 한결같은 성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8년 7월 출범한 제8대 의회는 제210회부터 제246회까지 4년 동안 정례회와 임시회 등 모두 409일 간 37차례 열었다.     

총 81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의원발의는 187건으로 제7대 의회(100건)보다 87%가량 늘었다.

 

제246회 군산시의회 1차 정례회 심의·의결 안건

▲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조례(원안가결)

▲ 사무소∨소재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 지방공무원 수당 지급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 2021년도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가결)

▲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가결)

▲ 공유재산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 공유재산관리계획 동의안(가결)

▲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 동의안(가결)

▲ 금고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 청암산 오토캠핑장 민간위탁 동의안(가결)

▲ 비정규직 노동자 권리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 군산대야노인복지관 민간위탁 동의안(가결)

▲ 꿈앤카페 민간위탁 동의안(가결)

▲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 지정게시대 관리·운영 민간위탁 동의안(가결)

▲ 옥외광고물 등 안전점검 민간위탁 동의안(원안가결)

▲ 어린이 안전체험관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가결)

▲ 농특산물 공동상표 새들군산 사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 시립도서관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 독서문화 진흥조례 일부개정조례안(부결)

▲ 해신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 국토부 승인 요청 건 의견청취의 건(의견채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