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재산가액 약 10억원에 달하는 조촌동 행정복지센터가 매각된다.
군산시의회는 24일 제246회 제1차 정례회에서 조촌동 행정복지센터(대) 매각을 핵심으로 하는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을 통과시켰다.
관리계획 동의안의 조촌동 행정복지센터(739-1)의 재산가액은 토지와 건물 각각 4억5,007만4,240원(492.8㎡)과 1억4,421만5,906원(536.33㎡)이다.
공시지가 ㎡ 당 91만3,300원을 기준으로 삼았다.
시가 이처럼 건물과 토지를 매각하기로 한 것은 이 일대에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조촌동 행정복지센터의 이전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또 시는 조촌동 행정복지센터 부속건물 토지(739-2 대)와 조촌경로당(739-3 대) 등도 모두 매각할 방침이다.
이들 총 재산가액만 10억887만9,766원에 이른다.
시는 감정 평가 등을 거쳐 수의계약 방식으로 매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 군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