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장애인의 날 행사가 16일 월명체육관에서 '장애의 편견을 넘어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해'라는 슬로건 속에 ㈔군산시장애인연합회(회장 정경섭)주관으로 열렸다.
당초 행사는 장애인의 날인 4월20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등으로 일정이 늦춰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향상에 기여한 민간인과 공무원 51명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가 주어졌다.
또 품행이 바르고 타의 모범이 되는 34명의 학생에게 장학금도 전달됐다.
정경섭 군산시장애인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장애를 이유로 편견과 차별을 받지 않고 모두 함께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임준 시장은 “군산의 1만7,900여 명의 장애인이 차별 없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복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 군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