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세관 손홍식 주무관과 군산소방서 최광식 소방장이 검역유공자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국립군산검역소는 지난달 31일 2022년 검역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열어 이 같이 시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제10회 검역의 날을 기념해 검역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해외 감염병 유입 방지에 공로가 큰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기 위한 것이다.
손홍식 주무관은 코로나19 등 해외 감염병이 발생한 외국 무역선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관세행정업무 통제 및 국제무역선 승무원 신속 통관 등 적극적인 감염병 업무를 수행했다.
또 군산소방서 최광식 소방장은 코로나19 확진자 구급 이송을 통해 국내 확산 방지를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립 군산검역소 문인근 소장은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신 관계기관 여러분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어 "향후 코로나 이후 급변하는 다양한 해외 신종 감염병의 국내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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