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심한 CCTV 모니터링을 통해 금은방 절도범을 붙잡는데 큰 역할을 한 군산시 통합관제센터 요원이 경찰서장 표창을 받았다.
군산경찰서(서장 임종명)는 26일 군산시 통합관제센터 요원에게 이 같이 표창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3시쯤 월명로에 위치한 한 금은방에서 금목걸이(50돈)를 목에 걸고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다.
관제요원은 경찰로부터 도주한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숙지해 CCTV 모니터링 도중, 사건 발생 약 30분만에 나운동 골목길에서 용의자를 발견했다.
그는 곧바로 경찰에 연락해 절도 용의자를 붙잡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임종명 군산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군산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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