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 통합관제센터의 지능형 CCTV 덕에 금은방 절도범을 범행 30분 만에 붙잡게 됐다.
23일 군산시와 군산경찰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3시쯤 월명로에 위치한 한 금은방에서 금 50돈을 도둑 맞았다.
경찰은 절도 용의자를 특정하고, 통합관제센터에 협조를 요청했다.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들은 지능형 CCTV 등을 활용해 절도 용의자와 인상 착의가 비슷한 남성을 나운동에서 발견하고 경찰에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는 경찰과 긴밀한 협력체계로 다양한 범죄와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012년 문을 열었다.
시 공무원과 경찰 3명, 관제요원 20명이 상주하고 있다.
교통 방범안전 CCTV 2,016대를 365일 실시간 관제를 통해 각종 사건 사고 발생 시 112 종합상황실과 순찰차에게 즉각적으로 통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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