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의무 6월20일까지 4주 연장
상태바
전북도,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의무 6월20일까지 4주 연장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05.20 13:53
  • 기사수정 2022-05-22 1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사진=군산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사진=군산시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 의무 해제를 연기한다. 

20일 전북도에 따르면 정부방침에 따라 이 같이 연기하기로 했다. 

앞서 정부는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계획의 일환으로 일반의료체계로의 단계적 전환을 위해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1급에서 2급으로 조정(4.25)했다.

격리의무는 4주간의 이행기(4.25.~5.22.) 동안 유지하기로 했다.

그러나 일 평균 전국 3만 명대 발생 지속, 확진자 감소폭 둔화, 인구이동량과 감염재생산지수 상승, 신규변이의 지속적 출현 등 종합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결과 격리 의무 연장을 결정했다.

다만, 격리의무를 전환하는 것은 4주간 연기하되 신규변이 발생 등 유행상황을 고려해 6월 20일 재평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코로나19 확진시 격리 의무 7일을 유지하고, 격리기간 동안 생활비 및 치료비 지원이 지속된다. 

확진자의 치료비 지원은 자율격리 전환 일정과 연동해 지속적으로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전북도 강영석 복지여성보건국장은 “4주간의 재평가 기간 취약시설 및 의료기관 감염관리를 강화하고 확진자 대면 진료를 위한 의료기관 확보 등 대응체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