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고가 올해 고교야구 주말리그 중부권 전반기에서 2승4패로 최하위인 5위를 차지했다. 

중부권에는 군산상고를 포함해 세광고와 청주고, 전주고, 정읍 인상고 등 5개팀이 속했다. 

전반기 우승은 5승1패의 세광고가 차지했다. 청주고(3승3패)와 전주고(3승3패), 인상고(2승4패)가 각각 2위와 3위, 4위에 올랐다. 

중부권 전반기 우승팀은 황금사자기와 청룡기 2개 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또 황금사자기는 3위팀이, 청룡기는 2위와 4위, 5위팀에게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최하위에 머문 군산상고는 오는 7월 예정된 청룡기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군산상고는 작년 이 대회에서 37년 만에 우승에 도전했으나 충암고에 3-7로 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2022 고교야구 전반기 중부권 군산상고 전적

△4월10일 군산상고 5:6 인상고 패

△4월16일 군산상고 9:8 청주고 승

△4월17일 군산상고 4:5 전주고 패

△4월23일 군산상고 5:2 전주고 승

△4월24일 군산상고 0:6 세광고 패

△4월30일 군산상고 5:6 인상고 패 

신수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