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유아교육과 최인숙 교수, 어려운 제자 돕기 그림 전시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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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 유아교육과 최인숙 교수, 어려운 제자 돕기 그림 전시회 연다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05.03 20:39
  • 기사수정 2022-05-04 0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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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 유아교육과 최인숙 교수
호원대 유아교육과 최인숙 교수

호원대 유아교육과 최인숙 교수가 어려운 제자를 돕기 위해 그림 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최 교수는 5일부터 11일까지 전주 우진문화공간에서 그림전시회를 연다. 

전시회는 어려운 여건에서 공부하는 호원대 유아교육과 제자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최 교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동안 후원해 온 ‘향기로운 장학 후원자’들에게 그림을 선물한다.

‘향기로운 장학 후원자'는 호원대 강희성 총장 및 장병권 부총장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로부터 지금까지 약 4,000만원의 후원금이 모아졌다.

최인숙 교수는 “전시회가 우리 학생들과 지역민들의 고단한 생활에 한 줄기 빛이 되길 바라며, 그들이 다시 용기를 갖고 새롭게 도약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는 1989년 중앙대(유아교육 전공) 문학박사를 취득해 1991년 10월부터 현재까지 호원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직을 맡고 있다.

24편의 전문서적과 다수의 논문이 있다.

특히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융합인재를 길러내는 교육으로서 과학 주제 중심 ‘STEAM Project' 프로그램을 개발해 유아교육 현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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