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예비후보 "은파호수공원에 수상영화관과 공연장 설치하겠다"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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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예비후보 "은파호수공원에 수상영화관과 공연장 설치하겠다" 약속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04.14 10:55
  • 기사수정 2022-04-18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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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
강임준 군산시장

강임준 군산시장 예비후보가 은파호수공원에 수상영화관과 공연장을 설치해 한여름 밤 음악회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또 월명공원과 은파호수공원까지 트레킹코스를 연결하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강임준 예비후보는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시민생활분야 공약을 이같이 발표했다.

그는 시민들이 주로 찾는 은파호수공원에 수상영화관과 공연장을 설치해 한여름 밤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시민들의 삶의 질 수준을 높이겠다고 했다.

또 군산시민들이 가장 사랑받는 월명공원과 은파호수공원을 숲길 트레킹으로 연결해 시민들이 더욱 자연과 밀착하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월명공원에는 나운초등학교와 수시탑까지 4㎞ 황톳길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동네문화카페사업 2탄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설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네 체육관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된 해망굴이 한여름에 시원한 것에 착안, 문화재생사업을 통해 이곳에서 여름밤 공연장, 전시회를 열겠다고도 했다.

또 잊혀진 청주와 관련, 양조장을 복원하고 수제 청주를 개발해 군산 특산품을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노인빈곤율이 OECD국가 1위인 현실을 고려, 폐지 줍는 어르신의 폐지 판매 50%를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 밖에 앞으로 지구온난화와 함께 폭우와 장마 등이 빈발할 것을 감안해 저지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경포천과 옥회천 일대 저유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군산조선소, 지엠공장 폐쇄로 시민 삶의 질 만족도가 전북 최하위권을 기록했다가 작년 중위권으로 올라섰다”며 “임기 내 삶의 질 만족도를 상위권으로 올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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