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석 시장 예비후보는 세월호 8주기를 맞아 ‘재난없는 안전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서 예비후보는 13일 "모든 시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그는 아동·청소년 이용시설 및 축제 등에 안전 도우미 지원, 아동·청소년 이용 시설 CCTV 설치 확충, 1인 가구 화재예방물품지원 등의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했다.
또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군산시의 재난 위기 대응 매뉴얼 재점검, 강력한 위기 대응 컨트롤타워 구축도 약속했다.
특히 그는 코로나19로 좌절감과 우울증 등의 심리적 외상과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시민들을 위해 다각적인 정신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각종 안전 및 재난사고는 물론 우리의 삶의 질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생활위험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 안전을 촘촘하게 살피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 군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