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올해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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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올해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01.27 13:03
  • 기사수정 2022-01-27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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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산대
사진=군산대

군산대가 올해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운영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지난 15일 2022년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운영사업과 관련해 군산대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는 공고를 냈다.

올해에는 군산대를 포함해 가톨릭대와 인천대, 한신대 산학협력단이 4곳이 선정됐다.  

이들 대학은 지역사회혁신 거점으로서 사회적경제 현장이 필요로 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현안문제해결 및 사회적경제에 대한 우호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을 맡게 된다.

특히 군산대 사회적경제선도대학은 학부과정으로 운영된다.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현안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 도출을 위해 사회적경제 관련 기업가와 전문가를 활용한 사회적경제 이론 및 실무 강화 수업을 한다.

대학은 이를 위해 사회적경제 인턴십, 현장견학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지역 주민참여 공개 일환으로 시민포럼,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지역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중심적 역할을 하게 된다.

이 사업의 총괄 책임자인 이호 교수(군산대 사회적경제연구센터장)는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지역이 필요로 하는 핵심 인력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나아가 선도대학 운영사업을 실질적으로 지역의 청년들이 취·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사회적기업의 육성 및 진흥에 관한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목적으로 설립했다.

매년 전국 4개 대학을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하고, 사회적경제 전문 교육과정 및 지역연계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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