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조동용 도의원(군산3)이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직속 중앙선대위 균형발전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직속 중앙선대위 균형발전위원회(송기도 전북대 교수·김두관 국회의원)는 최근 조동용 도의원을 이 같이 임명했다.
균형발전위원회는 이재명 대통령후보의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총괄하며, 지역별 균형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정책핵심 기구다.
이번 부위원장 임명은 조 의원이 그동안 도의회 공공기관 유치특별위원장을 역임하고 또 도시공학 박사과정을 수료하는 등 그 전문성을 인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조 의원은 "중앙선대위 부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재명 대통령후보의 대선공약에 전북지역의 균형발전 차원의 숙원사업을 제시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전북대선공약의 핵심사업으로 5가지를 꼽았다.
먼저 △자동차조선산업, 탄소산업 등 신성장 동력육성 △새만금을 에너지대전환과 그린뉴딜 중심지 구축 △4차 산업 선도하는 농생명산업 수도육성 등이 담겨지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또 △역사문화와 생태자원 활용, 관광벨트 조성사업과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의 조속한 추진 등 지역균형발전 추진 등 외에도 적극적인 정책의제 발굴할 예정이다.
한편 조동용 의원은 원광대학교 도시공학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노무현 대통령자문 균형발전자문위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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