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대 군산교도소장에 유기용 전 광주지방교정청 보안과장(58)이 취임했다.
법무부가 지난 21일 교도소장 등의 인사를 단행한 데 따른 것이다.
신임 유 소장은 취임사에서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위기 상황임에 따라 교정기관 내 감염병 차단이 최우선 과제다"며 "전 직원과 단합해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또 "원칙에 입각한 기관 운영과 질서와 인권이 조화로운 수용관리, 지역사회와 소통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교정행정을 구현하겠다.” 고 강조했다.
유 소장은 김제출신으로 전북대 행정학과 석사 출신이다. 그는 인천구치소 보안과장과 수원구치소 총무과장, 대전교도소 논산지소장, 광주지방교정청 보안과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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