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룡동 새마을 지도자 장학회(회장 장덕종)가 22일 장학회 설립 35년만에 첫 장학금을 전달했다.
소룡동 새마을 지도자 장학회는 이날 꿈대로 되는 교회에서 학생 30명에게 총 1,500만원을 지급하는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정수영 군산시 새마을 회장과 양근옥 군산시 새마을회 부녀회장 등도 함께 했다.
장덕종 소룡동 새마을 지도자 장학회 회장은 "장학재단을 설립한 지 35년만에 처음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에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앞으로 이 니라와 지역을 이끌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룡동 새마을 지도자 장학회는 지난 1987년 장덕종 회장이 포상금 500만원을 기부한 것이 시작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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