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 기록을 또 다시 경신했다.
29일 군산시에 따르면 전날인 28일 #1945번~#1997번 등 지역내 신규 확진자 53명이 쏟아져 나왔다.
이 가운데 접촉자에 의한 감염이 25명이며, 자가격리 중 확진자는 16명이다. 현재 감염경로가 불명한 확진자는 12명에 달한다.
지난 2020년 1월 지역에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하루에 5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지난 23일 기록된 일일 최다 확진자수(46명)를 닷새 만에 갱신하는 등 지역내 확산세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달 지역내 누적 확진자는 599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달 총확진자 수인 476명 보다 123명이, 전달 같은 기간(1일~28일)에 비해서는 171명이 더 많은 것이다.
※<투데이 군산>은 작년 11월1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일일 집계 보도합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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