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첨단소재와 ㈜풍천엔지니어링, 내달 새만금산단에 공장 착공
상태바
㈜산하첨단소재와 ㈜풍천엔지니어링, 내달 새만금산단에 공장 착공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01.11 14: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하첨단소재와 ㈜풍천엔지니어링이 총 150억원을 투자해 다음달부터 새만금 산단에 공장을 짓는다.

㈜산하첨단소재와 ㈜풍천엔지니어링은 11일 새만금산단에 각각 생산시설’과 ‘산업용 냉장·냉동장비 제조시설’ 건립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신원식 전북도 정무부지사, 강임준 시장, 장재영 ㈜산하첨단소재 대표이사, 이병천 ㈜풍천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산하첨단소재는 오는 2월 새만금 산단 1만2,000㎡ 용지에 127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착공하고 2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 기업은 작년에 설립된 신설 법인이지만, 의약품 중간재를 생산·납품하고 화장품의 핵심 성분인 방부·보습제 성분인 헥산다이올의 기술 개발을 완료한 유망한 벤처기업이다.

헥산다이올은 기존 화장품 방부제인 파라벤을 대체하는 우수한 방부·보습제 성분으로, 특유의 향을 제거하는 기술이 미흡해 그간 일본 등의 수입 제품을 사용해 왔다.

㈜산하첨단소재가 개발한 무색무취 헥산다이올과 일본·독일 등에서 수입하는 화장품의 중간소재를 새만금 공장에서 생산하면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해외시장 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풍천엔지니어링 역시 2월에 산단 7,000㎡ 용지에 23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착공하고 2023년까지 2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 기업은 중국․베트남 현지 공장에서 10여 가지 종류의 냉각탑을 생산하고, 연구개발을 통한 특허 취득으로 제품 차별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풍천엔지니어링이 2018년 기술 개발한 냉각탑 백연방지장치*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성능을 인정받아 수요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백연방지장치는 수증기가 물로 응축되면서 생성되는 백연 발생을 방지하는 기계 장치다.

두 기업은 새만금 산단의 우수한 입주 혜택과 빠르게 구축되고 있는 새만금의 물류 기반시설을 통한 기존 공장, 거래처 등과의 접근성 등을 고려해 입주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재영 ㈜산하첨단소재 대표는 “우리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국가발전과 사회공헌에 힘쓰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병천 ㈜풍천엔지니어링 대표는 “군산 1공장에 이어 새만금에 2공장을 신설함으로써 기업의 역량을 집중해 관련 업계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했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우리나라 신산업의 집결지로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새만금과 더불어 두 강소기업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임준 시장은 “새만금산단이 조속한 시일에 완성된 미래 산단의 모습으로 근로자들이 북적대는 산업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