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군산서 1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군산미군부대와 지역 초등학교 관련 확진세가 계속 이어졌다.

군산시는 이날 "#1448번~#1466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도내로는 전북 #9916번~#9925번, #9963번, #9984번~#9991번 확진자다.

이달들어 누적 확진자는 68명으로 늘었다.한달 전 같은 기간(1~4일) 28명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  

30대 #1448번과 #1449번은 지난달 28일과 27일 각각 군산 #1395번, #1335번과 접촉했다. 또 다른 30대 #1450번은 감염경로가 불명하다.

10대 #1451번은 4일 군산 #1445번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10대 #1452번과 10대 미만의 #1453번·#1454번, 40대 #1455번, 10대 #1456번·#1457번· #1458번 등은 가족과 지인 간 접촉에 의해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가족인 40대 #1459번과 10대 #1460번은 4일 또다른 가족인 군산 #1445번과 접촉했다. 

40대 #1461번, 40대 #1462번, 중국 국적 20대 #1463번은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가족인 40대 #1464번과 10대 #1465번, 10대 미만  #1466번은 역시 가족인 군산 #1452번과 접촉한 것으로 시는 파악하고 있다. 

신수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