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장영재 교육지원과장(56)과 이종혁 소상공인지원과장(57), 채왕균 문화예술과장(56) 등 3명이 서기관 승진자로 내정됐다.
27일 군산시는 2021년 수시인사와 관련해 서기관 승진 내정자를 이 같이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내년 진희병 경제항만혁신국장과 오국선 문화관광국장의 퇴직에 따른 것이다.
시는 이들을 발탁한 배경에 대해 관리자인 서기관으로서의 지도력과 업무수행능력 등을 종합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행정직인 이들은 모두 1991년 공직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장영재 내정자가 지난 2016년 5급 사무관으로 가장 먼저 승진한 뒤 채왕균(2017년 5월)과 이종혁(2017년 10월) 내정자가 그 뒤를 이었다.
군산고를 졸업한 장영재와 이종혁 내정자는 각각 전북대 농화학과와 원광대 농학과를 졸업했다. 채왕균 내정자는 군산동고와 배재대 물리학과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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