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광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코로나19와 각종 사고 현장에서 사투 중인 소방관들에게 따뜻한 응원 편지를 보내와 눈길을 끌었다.
군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금광초등학교 4학년2반 학생 16명이 우편을 통해 이 같은 편지를 보내왔다.
편지에는 '저희를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안전을 생각하시는 멋진 소방관 아저씨들 감사합니다' 라는 글과 그림이 담겼다.
전미희 소방서장은 "어느 때보다 각종 재난과 코로나19에 대응하느라 지친 직원들에게 잠시나마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들의 마음처럼 항상 국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군산소방서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 군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