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 교수, '천천히 재생, 공간을 넘어 삶을 바꾸는 도시재생' 21일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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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교수, '천천히 재생, 공간을 넘어 삶을 바꾸는 도시재생' 21일 강연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10.18 09:30
  • 기사수정 2021-10-18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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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서울 시립대 교수
정석 서울 시립대 교수

 

북촌 한옥마을 등 도시설계 프로젝트를 수행한 정석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새만금아카데미 강단에 선다.

군산시는 "이 달 21일 오후 2시 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정석 교수를 초청해 '천천히 재생, 공간을 넘어 삶을 바꾸는 도시재생'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어떤 도시가 좋은 도시인가?, 도시의 주인은 누구인가?, 더 나아가 도시는 무엇이고, 그 도시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현재 지역에서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낙후된 시설물을 보수정비하고, 시민편익시설을 확충하고 있는 만큼 이번 강좌가 사업을 추진하는데 적 잖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강연을 맡은 정석 교수는 서울대 도시공학과를 졸업, 동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시정개발연구원(현 서울 연구원)에서 북촌 한옥마을, 인사동 보전, 걷고 싶은 도시 설계연구 프로젝트 등을 수행한 도시재생 분야에 있어 권위 있는 도시설계 전문가다.

현재는 서울 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시교육지원과측은 "이번 강연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삶을 바꿀 수 있는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새만금아카데미 강좌는 군산시 공식 유튜브로도 시청할 수 있다.

강연장은 사전예약자 선착순 49명(예약전화 454-2602/ 군산시 교육지원과)에 한해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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