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미장동 지점 5년만에 폐점…내년 1월 수송동 지점과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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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미장동 지점 5년만에 폐점…내년 1월 수송동 지점과 통합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10.14 15:22
  • 기사수정 2021-10-14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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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전북은행
이미지=전북은행

전북은행 미장동 지점이 내년 1월 수송동 지점과 통합된다.

14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더 나은 금융혜택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 같이 통합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중 미장동 지점을 폐점하고, 수송동 지점과 통합 운영될 예정이다.

코로나19와 저금리 시대가 이어지면서 은행을 찾는 방문객이 줄어들고 있는데다 은행에 잠들어 있던 자금들도 부동산과 주식시장으로 이동하면서 더이상 점포 유지가 어렵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로써 미장동 지점은 지난 2017년 1월 개점한 지 5년만에 문을 닫게 됐다. 미장동 지점은 당시 전북은행 100번째 점포(군산 12번째 점포)로서 주목을 받았다.

당시 개점식에서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군산지역 중소기업과 영세상공인, 서민들에게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하고 지역 밀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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