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 첫 수소충전소가 빠르면 오는 11월 중순 건립될 예정이다.
5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곡동 2-6번지 외 3필지에 들어서는 군산의 첫 수소충전소가 빠르면 11월 중순, 늦어도 12월 안에는 건립될 것으로 보인다.
군산 첫 수소충전소는 새만금충전소 옆 부지를 활용한 수소-LPG 복합충전소 형태로, 하루 300㎏규모다.
넥쏘 수소 용량이 6.33㎏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하루에 약 60대 충전이 가능하다.
앞서 수소에너지네트워크㈜는 수소 충전소 건립을 위해 작년 9월 건축허가를 신청했다. 올들어 2월부터 4월까지 개발행위허가 3차 심의를 거쳐 가결됐다.
이후 5월에는 건축과 고압가스(제조)충전 허가에 이어 6월 특정공사 신고 수리를 마쳤다.
지난 6월14일 첫 삽을 뜬 뒤 오는 11~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관계자는 "군산의 첫 수소충전소가 약 5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늦어도 연말안에는 건립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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