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과 군산대, 호원대, 군장대 등 도내 8개 대학은 전문 인재양성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들 기관은 14일 새만금개발청에서 군산대와 호원대, 군장대, 전북대, 전주대, 우석대, 전주비전대 등과 함께 이 같은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새만금개발청은 입주기업의 인력 수급 불일치 문제에 대응하고, 새만금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확보할 방안에 대해 이들 대학과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전문 인력 양성과 활용 협력 ▲공동연구 수행과 인적교류 협력 ▲정보교류와 홍보 협력 등이다.
앞서 협약을 체결하기 전 진행된 회의에서는 새만금 주요 사업, 새만금 인재풀 추진 방안과 대학 취업제도에 대해 논의했다.
입주기업이 대학 전문 인력을 적재적소에 채용할 수 있도록 새만금개발청이 채용과 구직정보 홍보를 지원하고, 고용부 등 유관기관 일자리지원센터를 연계하는 인재풀을 활용키로 했다.
새만금개발청 양충모 청장은“이번 협의체가 새만금 입주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그린뉴딜과 신산업 등 핵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는데 새로운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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