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과는 취업에 약하다"는 건 옛말…군산대 올해 취업률 7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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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과는 취업에 약하다"는 건 옛말…군산대 올해 취업률 70% 이상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9.1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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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군산대 수학과 취업률이 70%이상 예상된다.

군산대에 따르면 올해 수학과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등 현재 취업자를 대상으로 한 2021년 학과 자체조사결과, 매년 50%에 머물던 취업률이 올해는 70% 이상으로 껑충 뛸 것으로 보인다.

이는 군산대 수학과가 논리적 사고와 추리력을 통한 추상적 개념 이해에 머물지 않고, 4차산업혁명에 맞춰 산업수학 위주로 교과과정을 개편한데 따른 것이라는 게 대학측의 설명이다.

군산대 수학과 교수진은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교수진과 함께 빅데이터수리전산공학을 공유전공으로 추가 개설했다.

또 재학생들에게 4차산업의 핵심인 빅데이터·머신러닝(딥러닝)·금융수학 등 전문화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 졸업생들이 국민연금공단, 통계직 공무원, 농협 등 공기업에 다수 진출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군산대 수학과는 수학과의 기본전공을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접목한 다양한 전공강좌로 융합해 개설‧운영 중에 있다.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 자격증반 활동을 통해 사회조사분석사 및 빅데이터분석기사 등 수학관련 전공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재학기간 중 전공수업뿐만 아니라 전공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군산대 수학과는 심화전공과정을 통해 다양한 산업과 접목할 수 있도록 응용수학 위주의 교과과정을 운용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는 전통적 이론과 수리능력 향상에서 확장된 계산수학 및 수치해석, 금융·보험수학, 머신러닝(딥러닝) 및 AI(인공지능), 통계학 등이 대표적이다.

이민구 군산대 수학과 학과장은 “21세기는 정보력과 응용력이 실력이 되는 시기이고, 수학은 모든 학문의 기초이지만 다양한 산업에 영향을 미칠 무한한 확장성을 지녔다”고 했다.  

이어 “배움의 열정만 있다면 군산대 수학과에서 전문적 지식뿐만 아니라,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로서, 능력을 개발하고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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