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분야 학원강사 학력제한이 없어진다.
전라북도교육청은 '교육감이 인정하는 학원강사의 자격기준'을 신설하는 '전라북도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일부 개정해 공포·시행했다.
이번 개정에 따라 바둑 분야의 전문적인 자격과 경력을 갖출 경우 학력과 관계없이 학원강사를 할 수 있도록 허용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그동안 학원강사는 일반적으로 전문대학 졸업 또는 이와 동등한 수준 이상의 학력을 갖춰야 할 수 있었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학력제한이 없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졸업장이나 학력보다는 능력과 경력이 중시되는 사회의 밑바탕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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