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에 속은 할머니, 신협 직원 설득 끝에 수 천만원 피해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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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에 속은 할머니, 신협 직원 설득 끝에 수 천만원 피해 막았다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7.28 13:48
  • 기사수정 2021-07-29 0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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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유공 신협 직원에 감사장 전달

 

보이스피싱에 속아 수 천만원을 인출하려던 할머니가 신협 직원의 끈질긴 설득으로 피해를 막았다.

군산경찰서는 28일 "오룡신협 김은정 부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부장은 지난 21일 오후 3시쯤 오룡신협에서 보이스피싱 사기범의 연락을 받고 7,000만원을 인출하려는 할머니를 경찰과 함께 1시간 넘게 설득해 인출을 막았다.

엄두석 나운지구대장은 “신협 직원의 끈질긴 설득으로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은행과 경찰 협력해 보이스피싱 등 서민 대상 범죄를 근절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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