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 정다울이 발달장애인 기능경기대회서 바리스타 금상(1위)을 차지했다.
8일 군산시 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에 따르면 정다울이 2021 호남권 발달장애인 기능경기대회 바리스타 부문에서 이 같이 수상했다.
금상을 받은 정다울은 50만원의 상금과 함께 올해 전국대회 참가자격도 주어졌다.
함께 출전한 3명도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전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했다.
금상을 수상한 정다울은 “대회에 참가하고 수상까지 하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 며 "바리스타 전문가가 되어 나만의 카페를 만들고 싶다는 꿈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뜻깊은 대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호남권에서 바리스타 기능을 보유한 2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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