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김서현· 염정아가 올해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에 선발됐다.
군산대에 따르면 영어영문학과 김서현과 화학공학과 염정아가 2021년도 지역 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 각각 행정과 기술분야에 합격했다.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은 학사 학위를 수여할 수 있는 학교의 추전을 받은 학과 성적 상위 10% 이내 졸업(예정)를 대상으로 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필기시험(PSAT, 헌법),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올해에는 전국에서 160명(행정 100명, 기술 60명)이 선발됐다.
김서현은 “초심을 잃지 않고 국가발전과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염정아는 “국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술직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지역별 인재를 고르게 채용해 공직의 지역 대표성을 강화하고 충원 경로를 다양화하기 위해 2005년에 도입됐다.
군산대는 공무원 및 이에 준하는 국가자격증, 공기업, 대기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인재반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약 100여 명의 우수 인재를 집중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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