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대표로 구성된 군산대 수업 모니터링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군산대에 따르면 지난 12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수업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가졌다.
수업 모니터링단은 총학생회장을 포함한 단과대학별 학생회장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수업 모니터링단의 운영 기간은 5월부터 올해 말까지다.
수업모니터링단은 코로나19로 인해 변화가 많은 학습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학생들 중심으로 모니터링단을 구성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학습환경을 구축 및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앞으로 수업 모니터링단은 대면수업 및 비대면 수업 모니터링, 수업 변경 사항에 대한 공지 미흡 여부 점검, 기한 내 동영상 강의 업로드를 살펴보게 된다.
또 강의 미실시 여부 점검, 강의 자료만 업로드하거나 과제만 부과한 수업 점검 등의 사항을 수시로 모니터링한다.
군산대측은 "수업모니터링단을 통해 수업의 질을 높이고 학습효과를 증대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면서,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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