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속 조촌동 사보체 정기회의 비대면 방식 개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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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속 조촌동 사보체 정기회의 비대면 방식 개최 눈길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5.06 14:06
  • 기사수정 2021-05-06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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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가 비대면 화상회의로 얼려 눈길을 끌었다.

조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왕영호, 이하 조촌동 사보체)는 지난 4일 제2차 조경한마음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줌(zoom) 화상회의(비대면)방식으로 열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그동안 서면회의 방식을 벗어나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위원들은 TV에서만 보던 화상회의를 직접해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화상회의가 처음으로 다소 혼란을 겪었지만 빠르게 적응했다.

화면상으로나마 잠시 마스크를 벗고 서로 얼굴을 보고 의견을 나눠 즐거워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촌동 1분기 사업 진행 상황, 조촌동 특화사업인 독거노인 생일상 차려주기 대상자 선정, 하반기 신규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왕영호 조촌동 사보체 위원장은“ 코로나19속에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을 기회로 삼아 더욱 발전하는 조촌동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영옥 조촌동장은 “공공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민간자원 발굴 등에 큰 역할을 해주시고 계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조촌동 사보체는 주민이 주민을 돕는 따뜻한 조촌동 만들기 프로젝트를 올해 슬로건으로 걸고 독거노인 생일상 차려드리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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