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 3월 인구가 전달에 비해 653명이 줄어들었다.
2일 군산시에 따르면 3월 인구는 26만6,959명으로 전달 26만7,612명보다 이 같이 줄었다.
관외 순유출 및 거주불명자 사실조사가 인구감소의 주된 이유다.
감소 사유를 보면 관외 전출이 1,665명, 말소 365명, 사망 168명 등 모두 2,199명이다.
특히 관외 전출 사유의 경우 직업이 185명으로 가장 많았고, 교육 87명, 기타 59명, 주택 30명, 가족 1명으로 조사됐다.
반면 증가는 관외전입 1,423명, 출생 117명, 등록 6명 등 모두 1,546명에 그쳤다.
순유출이 많은 지역으로는 수송동(103명), 나운2동(57명), 흥남동(29명)순이었다. 이에 반해 순유입이 많은 지역은 소룡동(15명), 나운3동(13명), 옥도면(10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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