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전북 소상공인 특별금융자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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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전북 소상공인 특별금융자금 출시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3.25 16:37
  • 기사수정 2021-03-25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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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북도
사진=전북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특별금융자금이 출시됐다.

전라북도는 25일 도내 5개 금융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보듬자금 금융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협약에는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은행, NH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 신한은행, 하나은행이 참여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폐업위기의 도내 소상공인 대상으로 맞춤형 피해지원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소상공인 회생을 위한 자금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전북도와 금융기관이 자금 사정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고자 힘을 모았다.

출연재원은 전북도 20억, 4개 금융기관 35억원 등 총 55억원이다.

전북신용보증재단에서는 660억원 규모(출연금12배수)의 보증지원을 시행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매출액 감소기업,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 임차료 납부 등 3개 분야다.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보증기간은 8년으로 전북도가 3년간 2% 이자차액을 보전해 0.5%대 내외의 저리 융자가 가능하다.

또한, 코로나 확산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상환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중도상환 수수료가 면제된다.

자금상담은 전북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230-3333)를 이용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상담 신청할 수 있다. 

상담일자, 시간을 예약해 해당 날짜에 사업자등록증과 신분증을 가지고 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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