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신협 총자산 1,500억 돌파…작년 당기 순이익 4억3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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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신협 총자산 1,500억 돌파…작년 당기 순이익 4억300만원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1.20 18:43
  • 기사수정 2021-03-09 2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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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2.48% 배당 예정
군산제일신협 박창길 이사장/사진=군산제일신협
군산제일신협 박창길 이사장/사진=군산제일신협

조합 설립 30여년을 맞는 군산제일신협(이사장 박창길, 이하 제일신협)이 총자산 1,5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도 4억300만원을 올렸다.

군산 제일신협은 20일 "작년 총자산과 당기순이익을 이 같이 실현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총자산은 25%(302억원), 당기순이익은 37%(1.1억원) 증가한 것이다.

제일신협이 지난 1988년 3월말 조합 설립인가를 받아 업무를 개시한 지 올해로 33년만에 이룬 성과다.

제일신협은 2018년 6월 나운동으로 본점을 이전하면서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그 해 총자산 850억원에 이어 2019년에는 1,200억원 돌파했다.

그러더니 작년에는 총자산 1,500억원까지 올라서는 등 매년 300억원 이상의 고속 성장 중이다.

이런데에는 제일신협이 조합원 우선 중심으로 서민 금융서비스 향상과 특화된 영세 자영업자를 위한 각종 서비스 제공을 한층 강화했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작년 당기순이익으로 4억300만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따라서 제일신협은 조합원들에게 2.48%를 배당할 예정이다.

제일신협 박창길 이사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아낌 없는 성원과 사랑을 해주신 조합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의 목표는 조합원님들이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일무이한 군산 최고의 서민금융기관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일신협은 오는 30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제33차 조합원 정기총회를 열 계획이다.

조합원 정기총회는 정부의 코로나 19 방역수칙 방침에 따라 서면결의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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