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 공동체 활성화 부문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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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 공동체 활성화 부문 대통령 표창
  • 정영욱 기자
  • 승인 2021.01.04 10:39
  • 기사수정 2021-01-04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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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지역혁신유공 공동체활성화 부문 전국 유일의 기관 표창
조지훈 원장 등 전직원 혼연일체의 결과물로 평가
송하진 도지사와 조지훈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장, 김진권 팀장 등이 대통령 표창을 펼쳐보이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와 조지훈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장, 김진권 팀장 등이 대통령 표창을 펼쳐보이고 있다.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이 공동체 활성화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북도와 경진원(원장 조지훈)은 최근 2020년 지역혁신유공 정부포상의 지역공동체 활성화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 표창은 지역혁신 유공 공동체 활성화 부문 전국 유일의 기관표창이기도 하다.

경진원은 2012년 전라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국가정책 방향에 따른 공동체 활성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전북도와 함께 사회경제 기본조례 제정, 지역공동체 인재양성 및 일자리 창출, 판로 확대 등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2020년 지역공동체 활성화 유공자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를 위해 경진원은 민관협의체 활성화를 통한 지방정부와 민관협의체의 협업을 확대하고 분기별 2회 이상 개최되는 실무위원회, 분과위원회 회의를 열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전북도와 중간지원조직, 민간협의체 연계지원을 통한 정책제시를 통해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 기틀을 닦았다.

그동안 지역공동체 네트워크 형성 및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 집적공간을 확보한 혁신타운(2019~ 2022년 국비‧ 지방비 등 총 280억원)에 주도적인 역할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경쟁력 강화, 지역사회문제 해결 구심을 구축하는 한편 지역공동체 동반성장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지역공동체 회복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우수인력 육성의 필요성을 직시하고 우수인력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통해 지난 10년 동안 267개팀 800여명을 육성했다. 이중 239개팀의 창업의 성과를 이뤄 이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 지역사회에 공동체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밖에도 마을기업 사무장 제도를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22개 기업에 25명의 사무장을 지원하여 기업 형편에 부합하는 인력해결 방법을 제시한 바 있을 뿐 아니라 전북도와 협업해 잠재력 있는 지역공동체자원과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결합, 경쟁력 있는 공유경제 창업을 유도하는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다각적으로 지원해왔다.

조지훈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긍정적인 산업 생태계를 육성, 발전시켜 포스트 시대를 적극 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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