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 국회의원 신년사] “희망을 향해 계속 전진하겠습니다”
상태바
[신영대 국회의원 신년사] “희망을 향해 계속 전진하겠습니다”
  • 투데이 군산
  • 승인 2021.01.01 06:22
  • 기사수정 2021-01-01 0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영대 국회의원
신영대 국회의원

존경하는 군산시민 여러분,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 한분 한분의 삶이 나아지고 새로운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건강한 사회가 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국민 모두의 고통이 큰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 배려하고 함께 견뎌낸 시민 여러분 덕분에 우리는 희망을 간직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국민의 하나 된 힘은 전 세계적인 이정표가 될 만큼 모범적인 방역으로 감염병의 공포를 이겨내고, 전 세계적인 시장경제 침체에서도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촛불의 민심을 받들어 추진한 권력기관 개혁을 비롯한 개혁 성과들은 나라다운 나라를 위한 의미 있는 전진이었습니다.

그러나 혁신적 포용국가, 더불어 잘사는 공정한 사회,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멉니다. 민생이 국민이 피부로 느낄 만큼 개선되지 못했고, 무엇보다 시민과 도민이 바라는 지역경제 회생은 아직 진행 중입니다.

책임을 통감하며, 새해에는 더 굳은 각오와 더 겸허한 마음으로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민생경제 회복과 실업난 극복, 사회양극화 해소, 권력기관 개혁 등 민생과 개혁과제 완수를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습니다.

사랑하는 군산시민 여러분,

지난해, 뒤로 간 군산을 앞으로 되돌려야 한다는 시민 여러분의 마음이 하나하나 모여 저 신영대를 국회로 보내주셨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성원에 담긴 꿈과 기대, 믿음과 격려의 마음을 가슴에 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다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했습니다.

코로나19로부터 국민생명을 지키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자, 검찰개혁과 사법정의 수호를 통해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고자,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고자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소외된 이웃을 포용하고 아픔을 함께 나누는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했습니다.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소기의 성과도 있었습니다. 군산은 역대 최대 규모의 국가예산을 확보했고, 조선‧자동차 산업 회생을 위한 예산도 대거 확보됐습니다. SK의 2.1조원 규모 투자,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을 통한 RE100 구현 등 30년간 지지부진했던 군산 새만금 지역이 문재인 정부의 한국판 뉴딜 중심지로 도약하며 군산과 전북 경제 회생의 단초를 마련했습니다.

새해를 무작정 낙관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지레 비관하지도 않습니다. 희망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당장 해야 할 일과 길게 보며 해야 할 일을 가리며 제대로 일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힘과 지혜가 필요합니다. 희망의 내일을 위해 함께 나아갑시다.

존경하는 군산시민 여러분,

2021년 신축년은 군산이 그 가치를 더욱 빛내는 전진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꿈꾸고 도약하는 군산을 만들기 위해 지혜를 모으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모두를 위한 마음으로 견뎌내면 우리는 다시 모여 함께하고, 더욱 빛나는 시간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새해에는 시민 모두가 건강하시고, 희망과 보람을 채워나가는 더욱 전진하는 희망의 새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