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아름다운 자연을 그려낸 27번째 군산 일요화가회전이 열린다.
근대역사박물관은 "군산일요화가회 전시회가 이 달 15일부터 내년 1월10일까지 근대역사박물관 장미갤러리 2층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전시할 작품은 올해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을 찾아 떠났던 야외스케치 활동의 결과물이다.
원창희 작가의 ‘내장산’(유화), 소병근 작가의 ‘어둠속에 희망들이’(한지콜라주 아크릴)등 작가 18인의 서양화 27점이다.
군산일요화가회 회장 김순덕 작가는 "바쁜 일상 속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우리 고장의 아름다운 자연을 이번 전시를 통해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일요화가회는 지난 1965년 서울에서 처음 창립된 미술동호인 단체로 전국 23개 지역에 결성돼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 군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