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시청 크리스마스 트리 18일 '희망의 불빛'이 켜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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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시청 크리스마스 트리 18일 '희망의 불빛'이 켜진다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0.12.18 09:38
  • 기사수정 2021-03-08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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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말까지 오후 5시 반부터 밤 12시까지 점등
(자료사진)지난해 옛 시청광장 크리스마스 트리./사진=군산시
(자료사진)지난해 옛 시청광장 크리스마스 트리./사진=군산시

옛 시청 광장에 자리한 '크리스마스 트리'에 희망의 불빛이 켜진다.  

또 장미동의 우체국 쉼터와 포토존, 영동거리 거리문학전, 가구거리 경관조명에도 일제히 불이 밝혀진다.

군산시는 18일 오후 5시 지역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식을 연다고 밝혔다.

트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시민들의 지친마음을 위로하고 시민과 함께 새해 희망을 전달하고자 내년 1월 31일까지 오후 5시30분부터 밤12시까지 점등된다.

이날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불을 밝힐 광장 맞은편 장미동 방면에 신규 설치한 게이트, 우체국 앞 쉼터, 포토존, 영동거리 거리문학전, 가구거리 경관조명은 소규모재생사업의 일환인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조성됐다.

강임준 시장은 점등식을 앞두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시민 모두가 희망을 잃지 않고 어두운 밤 밝게 빛나는 트리처럼 환한 앞날을 기대한다.”며 “아울러 장미동과 영동 주민들이 스스로 상권회복과 거리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루어낸 성과와 노력에 감사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점등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행사규모 및 참여인원을 축소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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