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수학과 3학년 재학생들이 창업 꿈나무 쇼호스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산대 수학과 이민경을 팀장으로 소범석, 노림미, 장서진으로 구성된 FEDA(Fast & Easy Data Analysis) 팀은 2020 창업 꿈나무 쇼호스팅 경진대회서 '분석결과 자동화 시스템 개발로 이 같이 수상했다.
이들은 통계분석에 대한 지식과 분석 기술이 부족한 사람들도 쉽고 빠르게 웹페이지상에서 버튼 하나로 분석결과를 얻을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해 선보였다.
팀장을 맡은 이민경 학생은 “학과에서 전공으로 배우고 있는 통계, 자료 분석,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꾸준히 실력을 연마해온 덕분에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민구 교수(수학과 학과장)는 “학생들이 학문적 성장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는 군산대 창업꿈나무사업단 주최로 지난 5일 군산시 청년뜰에서 열렸다.
대회엔 대학부 11개팀과 고등부 5개팀 등 모두 16개팀이 참여했다.
대상은 한국게임과학고 조원호 학생 외 2명으로 구성된 ‘YGY’팀의 (안드로이드 게임 어플리케이션 ‘Color Run’ 에게 주어졌다.
또 최우수상은 원광대 류혜인 학생 외 1명의 ‘H2O’팀 청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보조기구 영화관 ‘Through The Screen’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군산대 FEDA팀과 함께 원광대 이예진 학생 외 1명의 ‘예진약방’팀(먹는 화장품 ‘GARA(가라)’ 등이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