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모녀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3일 군산에 주소를 둔 우즈베킨스탄 국적의 20대 엄마 A씨와 한국 국적의 10대 딸 B양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도보건당국은 도내 177번째(해외 #52)와 178번째(해외 #53) 확진자로 분류했다.
이들은 지난 13일 우즈베킨스탄 타슈겐트 공항을 출발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후 지인차를 이용해 군산에 도착한 이들은 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결과, 같은 날 전북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양성 통보를 받았다.
이들은 현재 군산의료원 격리병실에 입원했다.
보건당국은 자가격리장소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CCTV를 확보해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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