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꾸미 금어기(5월11일~8월31일)가 풀리면서 이 달 1일에만 1087명을 태운 60척의 낚시어선이 주꾸미 낚시를 위해 출항했다.
군산해경은 1일부터 주꾸미 낚시가 재개됨에 따라 낚시어선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항로상에서의 영업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군산해경은 주꾸미 포인트를 선점하기 위해 무리하게 과속 운전을 하거나 승선원을 초과하는 사례에 대해 엄중 단속키로 했다. 또 군산항 북방파제를 중심으로 국제여객선과 대형 화물선이 통항하는 항로(航路)에서의 주꾸미 판매 영업에 대해서도 금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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