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여파에 금석배 축구대회도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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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여파에 금석배 축구대회도 취소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0.02.03 09:34
  • 기사수정 2021-03-10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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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감염확산을 막기 위한 조처
신종 코로나 여파에 금석배 축구대회도 취소됐다./사진=군산시
신종 코로나 여파에 금석배 축구대회도 취소됐다./사진=군산시

 

2020 금석배 전국학생(초,중)축구대회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취소됐다.

전라북도축구협회(회장 김대은)는 지난 2일 긴급이사회의를 열어 오는 14일부터 군산시 일원에서 열리는 2020 금석배 전국 학생(초,중)축구대회를 열지 않기로 했다.

지난달 31일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군산에서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막기 위한 조처다.

올해 금석배 축구대회는 당초 초등부 100개팀이 490경기를 중등부 38팀이 76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특히 올해에는 8인제 외에도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발전을 위한 3인제 페스티벌 및 참가팀 동반성장을 위한 스플릿리그를 실시할 방침이었다.

전북축구협회측은 “그동안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지만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대회를 취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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