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동 우진·신남전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계룡건설산업이 결정됐다.
우진·신남전 재건축조합은 지난 4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어 조합원 381명 중 현장참석 278명과 부재자 투표 2명 등 모두 280명이 투표해 찬성 270표, 반대 7표, 기권 3표 등으로 계룡건설산업을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진·신남전 재건축사업이 시공사로 선정된 것은 2010년 재건축 정비구역지정으로 지정된 지 10년만이다.
이에 따라 우진·신남전 재건축사업은 나운동 588번지 일대에 위치한 구역면적 3만5189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향후 이 사업이 완료되면 지하1층~지상 25층 높이의 아파트 총 73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공사금액은 1400억원 규모다.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인가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23년 1월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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