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기학,김종식 각각 농산업경제위원장, 교육위원장 출마했으나 선택 못받아
문승우 도의원(군산4)이 전북도의회 제11대 후반기 행정자치위원장 민주당 후보로 선출됐다.
전북도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22일 도의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3명의 도의원이 경선을 벌여 2차까지가는 투표 끝에 이 같이 선택했다.
2명의 후보를 놓고 벌인 2차 투표에선 문승우 의원이 22표를 얻어 11표에 그친 두세훈 의원(완주2)을 여유있게 따돌렸다.
무효는 3표가 나왔다.
이로써 오는 29일 전북도의회는 본회의에서 민주당 의총서 선출된 후보를 의결한다.
도의회는 총 39명의 도의원 가운데 36명이 민주당 소속이기에 이날 후보로 뽑힌 의원이 사실상 선출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도의회 후반기 농산업경제위원장과 교육위원장 후보로 각각 나선 나기학 의원(군산1)과 김종식 의원(군산2)은 아쉽게 선택을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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