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적기 전력공급' 비응3변전소 당초 보다 2년 앞당겨 완공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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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적기 전력공급' 비응3변전소 당초 보다 2년 앞당겨 완공 계획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3.29 13:43
  • 기사수정 2024-04-01 0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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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새만금개발청 제공
사진=새만금개발청 제공

새만금 이차전지 기업에 제때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비응3변전소를 당초 보다 2년 앞당겨 완공하기로 했다.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지난 27일 제5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가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발전전략'을 마련했다. 

이날 위원회는 새만금 이차전지 기업의 원활한 전력공급을 위해 비응 3변전소의 완공을 당초 2028년에서 2026년으로 2년을 단축하도록 했다.

앞서 비응2변전소 건설도 2026년에서 2025년으로 1년 단축시킨 바 있다.

특히 위원회는 이차전지기업에서 발생하는 염수로 인한 주민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올해 말까지 '염 증명 가이드라인'을 마련토록 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저금리 융자(전북도, 500억 원)도 병행해 이차전지 분야 중소기업 새만금 투자를 더욱 촉진시킬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의 특성을 살린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발전전략을 마련하여 새만금이 글로벌 첨단산업의 퍼스트무버(선도자)로 거듭나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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